아웃도어 컴쟁이

커세어 K63 무선 기계식키보드 컴퓨터에 연결하여도 인식안되는 인식불량 수리 내용입니다. 지방에서 택배를 이용해 수리 의뢰해 주셨네요. CORSAIR K63 무선 키보드의 경우 간혹 메인보드 불량으로 인한 인식 불량 문제로 접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검 및 수리를 위해 상판을 분리하면 위 사진 처럼 배터리와 메인보드가 보입니다. 인식 안되는 경우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침수되지 않은 키보드의 경우 대부분 메인보드 불량으로 인한 인식불량인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구조가 복잡한 이유로 수리시간은 대략 하루정도 걸립니다. 수리 완료 후 정삭 작동 여부는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테스트 합니다. 인식안되는 문제였지만 스위치쪽도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드립니다. 수리 완료되어 택배를 이용해 출고되었네요.

로지텍 G502 히어로 게이밍 마우스 더블클릭 증상으로 인한 스위치 교체 건입니다. 분해를 위해서는 바닥에 있는 피트를 모두 분리한 후에 나사를 전부 풀어주면 분리가 가능한데 일부 열리지 않는 부분은 헤라를 이용해 분리해주어야 합니다. 더블클릭 증상은 기존 옴론 차이나 스위치 불량으로 수리를 위해서는 양쪽 모두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스위치 부근에 휠 센서와 사이드 스위치들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디솔더링, 솔더링 작업 시 주의해야 합니다. 교체 작업시 마우스 내부 청소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충분한 테스트 후에 출고 완료.

69g 인체공학 초경량 RGB 게이밍 마우스 글로리어스 모델 O 마이너스 스위치 교체를 해보았습니다. 스위치 교체를 위해서는 바닥 피트를 제거하고 나사만 풀어주면 쉽게 분해가 가능합니다. 내구성과 경량화를 두가지 장점을 가진 마우스로 벌집 구멍으로 인한 공기 순환으로 손바닥에 시원한 느낌도 주네요. 케이블은 파라코드케이블로 일반 케이블보다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라 무선 마우스 같은 느낌도 드네요. 보드를 완전히 분리해서 솔더링 작업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약간 불편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거라 조금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기존 옴차 스위치 제거 후 옴재, 옴론 재팬 스위치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교체 완료 후 분해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조립합니다. 교체 완료 후 충분한 테스트 해드렸고 출고되었네요.

로지텍 G903 게이밍 마우스 더블클릭 불량으로 입고된 제품입니다. 더블클릭 불량의 대부분은 스위치 불량인 경우가 제일 많고 문제의 스위치 교체를 위해서는 피트와 로고 스티커를 제거해야만 나사가 보이고 분해가 가능합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더블클릭 불량 확인도 가능합니다. 전용 프로그램은 기가바이트 마우스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더블클릭 시 왼쪽, 오른쪽 스위치 L, R 수치가 짝수가 아닌 홀수로 체크가 된다면 더블클릭 불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쪽보드로 되어 있어 솔더링 작업이 미숙한 분이라면 패턴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작업해야 합니다. 기존 옴론 차이나 스위치 양쪽 모두 제거 후 옴론 재팬 스위치로 교체되었습니다. 충분한 테스트 후에 출고 완료되었습니다.

삼성 500R 노트북 액정 파손으로 인한 패널 교체 방법입니다. 배젤을 분리하고 파손된 패널을 분리합니다. 패널은 전면 충격으로 인해 화면을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 상태가 심합니다. 배젤은 전용 헤라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작업하지 않으면 파손될 위험이 큽니다. 새로운 패널을 장착하기 전에 주의하실 점은 내장 배터리 전원을 미리 차단하는 겁니다. 노트북 하판을 분리한 후에 배터리와 메인보드가 연결된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교체될 패널은 엘지 정품 패널로 모델명은 LP156 WHU 15.6인치 패널로 아무 패널이나 장착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새로운 패널 장착 후 가조립 상태에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조립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는 게 확인됩니다. 조립 완료 후 출고 완료되었습니다.

로지텍 지프로 슈퍼 라이트 게이밍 마우스 더블 클릭 불량 증상으로 전화 상담 주셨던 고객분이 금일 교체를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점검결과 더블클릭 불량 증상은 스위치 불량으로 확인되었고 옴론 차이나 좌, 우 스위치 모두 교체해드리기로 합니다. 쪽 보드에 여러 가지 부품들이 솔더링 되어 있기 때문에 솔더링 작업에 더 주의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교체될 스위치는 옴론 재팬 스위치로 양쪽 모두 교체해드릴 예정입니다. 교체 완료 후 분해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조립 진행합니다. 교체 완료 후 더블클릭 불량 증상이 있는지 점검해드렸고 당일 수리 후 출고 완료되었습니다.

카고 컨테이너 3 웨이 테이블 출시 할인 이벤트에 혹해서 구입 한 테이블이 도착했습니다. 부피가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박스를 보고 한번 더 놀랬다는... 커고 컨테이너라는 업체는 가방에 진심인 듯합니다. 가방만 따로 사도 10만 원은 될 거 같은 퀄이라 너무 맘이 드네요. 구성은 상판 3조각과 접었다 펼 수 있는 다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 포장을 신경 써서 보내 주셨는데도 다리 쪽 스크레치는 꽤 많은 편입니다. 상판 스크레치도 아니고 사용하다 보면 생기는 상처라 패스~ 설명서 없이 조립해도 아주 쉽게 조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리는 관절을 펴주면 되고 상판은 가운데 상판 올리고 좌우 상판을 고정해 주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좌, 우 상판 고정은 위 사진과 같은 클립으로 고정해주는데 다른 사용자..

헬리녹스 코트 텐트는 작년 가을쯤인가 첫 출시되고 현재까지 한 번도 출시된 적이 없는데요. 저도 작년 첫 출시때 운 좋게 구입하고 겨울잠을 재운 뒤 드디어 봄, 여름 시즌 첫 사용을 해봤습니다. 코트 텐트 최대 단점은 바로 부피입니다. 위 사진처럼 코트와 레그, 솔로 텐트 이너, 솔로 텐트 플라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백패킹에서는 절대 사용 불가하며 오캠이나 미니멀 캠핑에 어울리는 텐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적당한 위치에 코트와 레그부터 먼저 설치를 완료하면 이너 설치는 어렵지 않습니다. 매뉴얼은 보지도 않고 보이는 대로 직관적으로 설치해 봤습니다. 코트 끝에 이너 모서리에 있는 포켓을 넣어 주는데 이때 한쪽 면을 설치하고 반대쪽 면은 코트 클립을 살짝 풀어주고 꼽아 주셔야 스킨 손상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